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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케이지바이오, 중국 안나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 체결…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25-12-02

사진=케이지바이오 제공 

한국의 그린바이오 기업 ‘(주)케이지바이오’가 중국 안나그룹(Anna Group)과 한중 합작법인(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인천-선양 비즈니스 네트워크 B2B 상담회 및 제4회 한중 스타트업 매칭회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으며, 한국 총영사관과 중국 선양 상공회의소(CCPIT)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성사되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케이지바이오(Kgbio)는 중국 시장 내 다양한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제품 개발과 연구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케이지바이오의 혁신적 연구개발(R&D) 역량과 안나그룹의 강력한 시장 네트워크가 결합되어, 중국 시장에서 신규 바이오 기반 제품의 개발 및 생산, 유통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작법인은 단순한 해외 진출이 아니라, 한중 양국 간 바이오 기술 협력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의 의미를 가진다. 케이지바이오는 이를 통해 차세대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케이지바이오와 안나그룹이 공동으로 추진할 합작법인은 케이지바이오의 독자적 기술력을 활용하여 첨단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다양한 산업에 적용 기능성 식품, 의약품 및 기타 생명과학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스마트 제조 및 연구개발(R&D) 센터 구축하여 중국 내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생산 공정 확립하여 케이지바이오의 R&D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구소 설립 및 운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안나그룹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활용해 중국 및 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중국을 거점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수출 전략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지바이오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에 대해 “케이지바이오의 혁신적 바이오 기술과 안나그룹의 시장 경쟁력이 결합되어 한중 경제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 산업에서도 케이지바이오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이 이루어진 인천-선양 비즈니스 네트워크 B2B 상담회 및 제4회 한중 스타트업 매칭회는 양국 간 경제 협력을 촉진하고, 기업 간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사관, 인천상공회의소, 선양 CCPIT, KOTRA 및 다양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협력 기회가 논의되었다.

 

중국 선양 CCPIT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의 바이오 산업이 협력할 경우 상호 보완적 역할을 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한중 기업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케이지바이오와 안나그룹 간 합작법인 설립 및 투자 계약 체결은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한중 바이오 산업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케이지바이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통해 미래 바이오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 데일리경제(https://www.kdpress.co.kr)